中心を見る目
私たちの視線は、常に華やかな舞台の中央、最も輝かしい存在へと向けられます。エッサイの子らがサムエルの前を通り過ぎる時、預言者の目さえも、威風堂々たる長男エリアブの長身と秀麗な容貌に留まりました。世の王を立てるに少しも不足のない、誰もが納得するであろう完璧な条件。しかし、まさにその瞬間、歴史を貫く静かなささやきが聞こえてきます。「人はうわべを見るが、主は心を見る」と。(サム上16:7)
これは単なる教えを超え、人間のあらゆる判断と基準を根底から覆す宣言です。神の視線は、私たちの目が届かない最も深い場所、仮面と偽善が剥がされた魂の本質を見抜きます。世が草と土埃の匂いに隠された羊飼いに注目しない時、主は野の孤独の中で奏でられた真実の旋律と、羊の群れを守りながら鍛えられた勇気を見ておられました。
油注ぎは選択の始まりではなく、世が注目しない場所で静かに花開いた魂の光に対する、聖なる刻印でした。サウルの宮廷で竪琴が奏でられる時、それは単なる音楽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王冠の重みに押し潰された魂を慰め、闇を追い払う中心の歌でした。
真の舞台とは、華やかな王宮ではなく、一人ひとりの心という内なる聖所です。あなたの名が呼ばれず、自分の居場所が隅であるかのように感じられる時、思い出してください。最も偉大な観客である神は、今、あなたの中心から響き渡る、最も真実な歌を聴いておられます。
중심을 보시는 눈
우리의 시선은 언제나 화려한 무대의 중앙을, 가장 빛나는 존재로 향합니다. 이새의 아들들이 사무엘 앞을 지날 때, 선지자의 눈마저도 위풍당당한 장남 엘리압의 훤칠한 키와 준수한 용모에 머물렀습니다. 세상의 왕을 세우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모두가 수긍할 만한 완벽한 조건이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역사를 관통하는 낮은 속삭임이 들려옵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이는 단순한 가르침을 넘어, 인간의 모든 판단과 기준을 뒤엎는 전복적인 선언입니다. 하나님의 시선은 우리의 눈이 미치지 못하는 가장 깊은 곳, 가면과 위선이 벗겨진 영혼의 본질을 꿰뚫습니다. 세상이 풀과 흙먼지 냄새에 가려진 목동을 주목하지 않을 때, 그분은 들판의 고독 속에서 연주되던 진실의 선율과 양 떼를 지키며 단련된 용기를 보고 계셨습니다.
기름 부음은 선택의 시작이 아니라, 세상이 주목하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피어난 영혼의 빛에 대한 거룩한 날인이었습니다. 사울의 궁정에서 수금이 연주될 때, 그것은 단순한 음악이 아니었습니다. 왕관의 무게에 짓눌린 영혼을 위로하고, 어둠을 몰아내는 중심의 노래였습니다.
진정한 무대는 화려한 왕궁이 아닌, 각자의 마음이라는 내면의 성소입니다. 당신의 이름이 불리지 않고, 당신의 자리가 변두리처럼 느껴질 때 기억하십시오. 가장 위대한 관객이신 그분은 지금 당신의 중심에서 울려 퍼지는 가장 진실한 노래를 듣고 계십니다.
God sees the real you.
We are often impressed by what we see on the outside―a person's looks, strength, or popularity. Even the great prophet Samuel thought the new king must be the tallest and most handsome son. But God gently corrected him with a timeless truth: “People look at the outward appearance, but the Lord looks at the heart.”(II Sam.16:7)
God wasn't looking for a perfect image. He was looking at the heart of David, a young shepherd boy everyone else had forgotten. In the quiet fields, God saw courage, faithfulness, and a true spirit.
Remember, your true value isn’t based on what the world sees or applauds. It's found deep inside you. God sees the real you, and that is what matters m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