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々の黙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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列王記下23章 黙想:悔い改めは感情ではなく、方向である!

列王記下23章 黙想:悔い改めは感情ではなく、方向である!

ほこりの中に閉じ込められ、沈黙していたみことばが、朗読によって再び息をし始めます。ヨシヤ王は民の前で契約を新たに立てます。「心を尽くし、精神を尽くして、主に従う」(3)。悔い改めとは、感情の波ではなく、人生の船首を向け直す大きな方向転換です。その日、国の中心軸は再びみことばの方へと身を向けます。

こうして、荒れた地を耕し、魂の深い地層に刺さった罪の根を抜き取る、痛みを伴う霊的な手術が始まります。宮の中のバアルの器具はキデロン川へ運び出され、灰となり(4)、アシェラ像は砕かれて粉となり、散らされます(6)。子どもたちの叫びが染みついたヒンノムの谷――欲望の祭壇であったトフェテは、もはや子どもを火の中を通らせないように汚され、閉ざされます(10)。ヨシヤの手は荒々しいほどに断固としています。しかしその断固さは怒りではなく、愛の刃です。患部を切り取らなければ新しい肉は生えない。血縁の情も、古い伝統も、みことばの前では言い訳にならないことを、彼はその生涯で示しました。

そして過越のいけにえの血が、再び救いの記憶を呼び覚まします(21-23)。こうしてみことばは国を清め、礼拝を回復させます。けれども悔い改めが世代全体の習慣とならないなら、掃き清められた場所には、再びほこりが降り積もってしまいます。

ヨシヤは最善の王としてたたえられますが(25)、積み重なった罪の影は、たやすくは晴れません(26-27)。彼の死ののち(29)、国は再び急速に傾いていきます(23:36-37)。一人の炎が明るいほど、その炎が消えた後の闇が、いっそう鮮やかに見えることもあります。

主よ、悔い改めが一度きりの決心で終わらず、私たちの家と私たちの世代の習慣となりますように。二度と崩れないように、みことばによって日々、心を清めさせてください。

열왕기하 23장 묵상: 회개는 감정이 아니라 방향이다!

먼지 속에 갇혀 침묵하던 말씀이 낭독을 통해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합니다. 요시야 왕은 백성들 앞에서 언약을 다시 세웁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따르리라”(3). 회개는 감정의 파도가 아니라, 삶의 뱃머리를 돌리는 거대한 방향의 전환입니다. 그날, 나라의 중심축이 다시 말씀 쪽으로 몸을 돌립니다.

이제 묵은 땅을 기경하고, 영혼의 지층 깊숙이 박힌 죄의 뿌리를 뽑아내는 처절한 영적 수술이 시작됩니다. 성전 안에서 바알의 기구들은 기드론 시내로 끌려가 재가 되고(4), 아세라는 빻아져 가루가 되어 흩날립니다(23:6). 아이들의 비명이 서려 있던 힌놈의 골짜기, 그 욕망의 제단은 영원히 폐쇄됩니다(10). 요시야의 손은 거칠 정도로 단호하지만, 그 단호함은 분노가 아닌사랑의 칼날입니다. 환부를 도려내지 않고는 새 살이 돋을 수 없기에, 그는 혈연의 정이나 오래된 전통조차 말씀 앞에서는 핑계가 될 수 없음을 몸소 보여줍니다.

유월절의 붉은 피가 문설주에 다시 발리며(21-23). 구원의 기억이 공동체의 숨결로 되살아납니다. 말씀은 이토록 나라를 청소하고 예배를 회복시킵니다. 하지만 회개가 세대 전체의 습관이 되지 못하면, 청소된 자리엔 다시 먼지가 내려앉습니다.

요시야는 최선의 왕으로 칭송받지만(25), 오래 쌓인 죄의 그림자는 쉽게 걷히지 않습니다(26-27). 그의 죽음 이후(29), 나라는 다시 급히 기울어갑니다(36-37). 한 사람의 불꽃이 밝을수록, 그 불꽃이 꺼진 뒤의 어둠은 더 선명해지기도 합니다.

회개가 일회성 결심이 아니라, 우리 집과 우리 세대의 습관이 되게 하소서. 다시 무너지지 않도록, 말씀으로 매일 청소하게 하소서.

Meditation on II Kings 23: Repentance Is Not a Feeling, but a Direction

God’s Word, once buried in dust, is read aloud and comes alive again. King Josiah makes a covenant before the people: to follow the LORD with all his heart (23:3). Repentance is not a short wave of emotion. It is turning the “front of your life” toward God.

Then real cleaning begins. Josiah removes idols, breaks them, and burns what does not belong in God’s house (23:4, 23:6). He also shuts down the place where children were harmed in fire (23:10). His actions are strong, but not cruel―like a surgeon cutting out sickness so new life can grow.

He restores Passover, and the memory of salvation returns to the whole community (23:21–23). God’s Word can clean a nation and renew worship. But if repentance does not become a habit for the next generation, dust will return.

Lord, make my repentance more than a one-time decision. Teach me to turn to You every day, and keep my heart clean by Your Word.

列王記下24章黙想:偶像が残した空席
列王記下23章 黙想:悔い改めは感情ではなく、方向である!
列王記下22章黙想:埃にまみれた御言葉が、魂を切り裂くとき
列王記下21章黙想:涙の跡に差す影
列王記第二20章 黙想:王の愚かさが、その国の未来を暗くする
列王記下19章 黙想:扇動の達人
列王記下18章黙想:偽りの扇動
列王記下17章 黙想:混じり合った礼拝
列王記下16章 黙想:計算が礼拝を押しのけると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