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々の黙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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列王記下13章黙想:生ぬるさと小心さ

列王記下13章黙想:生ぬるさと小心さ

アラム の圧迫が首を絞めるように国を押しつぶしていたとき、イスラエルの軍勢は砕かれた葦のように、か細くなっていました(13:3, 7). しかし神は、懲らしめの中にあっても完全な絶望は許されません. 王が願い求めると、主はその苦しみをご覧になり「救い主」を与えられました(13:4-5). 恵みはいつも、崩れ去ったその場所、最も低い所に残された小さな隙間を伝って染み込んでくるものです.

病に伏した エリシャの部屋に王が訪れ、泣き叫びます. 「わが父よ、わが父よ. イスラエルの戦車と騎兵よ」(13:14). 国を守るものは、鉄甲をまとった軍馬ではなく、天のみことばを抱く一人の霊性であったことに、彼は後になって気づくのです. エリシャは弓を取らせ、王の手の上に自らの手を重ねました(13:15-16). 勝利は人間の力ではなく、神の手が私たちを覆ってくださるときに始まるのだという、静かな兆しです.

「東の窓を開けて、射なさい!」 それは救いの矢でした(13:17). 王は三度打って、やめてしまいました(13:18). そのためらいが、その日の嘆きとなります. エリシャは怒って言いました. 「五度、六度と打つべきだった」(13:19). 約束は与えられたのに、その手は生ぬるいものでした. 信仰が小さくためらえば、勝利も小さく終わってしまいます. 神は救おうとされますが、私たちの態度がその救いの地平を自ら狭めてしまうこともあるのです. 私たちの祈りがなぜいつも門口で止まってしまうのか、なぜ祝福の杯を満たしきれずに背を向けてしまうのかを問う、切ない沈黙が流れます. 理由と心配が多すぎれば、完全な回復には至りません. 人の心が神へと最後まで立ち返れないとき、救いは「十分」であっても「完成」は遅れるのです.

エリシャが死んだ後も、その骨に触れた死体が生き返りました(13:20-21). 死でさえ閉じ込めることのできなかった神の生命力は、墓の中でも誰かを再び立ち上がらせる、枯れることのない慈しみでした. 今朝、あなたの東の窓を大きく開けてください. そして、主の手が重ねられたあなたの生ぬるい手に再び力を込め、信仰の矢を最後まで射尽くしてください.

 

열왕기하 13장 묵상: 미지근함과 소심함

아람의 압박이 목을 조르듯 나라를 누를 때, 이스라엘의 군대는 부서진 갈대처럼 가늘어졌습니다(13:3, 13:7). 그러나 하나님은 징계 속에서도 완전한 절망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왕이 간구하자, 주께서 그들의 고통을 보시고구원자를 주십니다(13:4-5). 은혜는 늘 무너진 그 자리, 가장 낮은 곳에 남겨진 작은 빈틈을 타고 스며듭니다.

병든 엘리사의 방에 왕이 찾아와 울부짖습니다.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13:14) 나라를 지키는 것은 철갑을 두른 군마가 아니라, 하늘의 말씀을 품은 한 사람의 영성이었음을 그는 뒤늦게 깨닫습니다. 엘리사는 활을 들게 하고, 왕의 손 위에 자기 손을 얹습니다(13:15-16). 승리는 인간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덮어주실 때 시작된다는 조용한 표지입니다.

"동쪽 창을 열고 쏘소서!" 그것은 구원의 화살이었습니다(13:17). 왕은 세 번 치고 멈춥니다(13:18). 그 멈춤이, 그날의 한숨이 됩니다. 엘리사는 노하여 말합니다. “다섯 번, 여섯 번을 쳤어야 했다”(13:19). 약속은 주어졌는데, 손이 미지근했습니다. 믿음이 작게 머뭇거리면, 승리도 작게 끝납니다. 하나님은 구원하시되, 우리의 태도가 그 구원의 지평을 스스로 좁힐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왜 늘 문턱에서 멈추는지, 왜 축복의 잔을 채우다 말고 돌아서는지 묻는 뼈아픈 침묵이 흐릅니다. 이유와 걱정이 많으면 온전한 회복에 이르지 못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께 끝까지 돌아서지 못할 때, 구원은충분해도완성은 더딥니다.

엘리사가 죽은 뒤에도, 그의 뼈에 닿은 시체가 살아납니다(13:20-21). 죽음조차 가둘 수 없었던 하나님의 생명력은 무덤 속에서도 누군가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마르지 않는 은총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당신의 동쪽 창을 활짝 여십시오. 그리고 주님의 손에 포개진 당신의 미지근한 손에 다시금 힘을 주어, 믿음의 화살을 끝까지 쏘아 올리십시오.

Meditation II Kings 13: Lukewarm Hands and Timid Hearts

When Israel was crushed like broken reeds under oppression (13:7), God did not abandon them. In the midst of ruin, He opened a small crack for His grace to flow through.

In a quiet room, the dying prophet Elisha placed his withered hands over the hands of King Joash (13:16). This was a sacred sign: victory comes not from human power, but from the moment God’s hand covers our own. Through the open window, the "Arrow of Victory" was fired (13:17).

However, when told to strike the ground, the king struck only three times and stopped (13:18). His hands were lukewarm, and his heart was timid. While God’s promise was vast, the king’s hesitation narrowed the horizon of his own blessing (13:19). Our restoration often remains incomplete not because God is lacking, but because we turn back just before the cup is full.

Even after death, Elisha’s bones brought a dead man back to life (13:21). God’s power never withers. This morning, open your "Eastern Window" wide. Do not let your prayers stop at the threshold. Trust the hand of the Lord resting upon yours, and shoot your arrows of faith until the very end.

列王記下18章黙想:偽りの扇動
列王記下17章 黙想:混じり合った礼拝
列王記下16章 黙想:計算が礼拝を押しのけるとき
列王記下15章黙想:権力の本性
列王記下14章 黙想: 四百キュビトの崩壊
列王記下13章黙想:生ぬるさと小心さ
列王記下12章黙想:修復された壁、修復されない心
列王記下11章黙想:権力に憑かれた狂気
列王記下10章黙想:手放せない偶像